북미 최대 규모의 한류 페스티벌'kcon 2017 la'가 18~20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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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최대 규모의 한류 축제인 kcon 2017 la 가 18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렸으며 총 8만명의 팬을 동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행사는 케이팝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북미 최대 규모의 한류 축제인 kcon 2017 la 가 18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렸으며 총 8만명의 팬을 동원했다.행사는 k-pop 콘서트 m!스테이플스 아레나,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카운트다운과 한국문화상품 행사 등 2 부에는 도요타 · 아마존 · at&t · 스테이트 팜 보험 등 글로벌 기업들이 파트너로 참여했다.cj 가 주최하는 kcon은 미국의 새로운 소비층을 끌어들일 수 있는 중요한 행사라고 도요타 측은 설명했다.

cj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kcon은 첫 번째 kcon (로스앤젤레스 어베이)보다 관객이 8배 늘어난 기록적인 규모이며, 공연장은 축구장 4개 넓이인 2만 7000m2에 달한다.kcon은 대중문화를 중심으로 국가 전체를 소개한 첫 성공 사례로 꼽힌다.

이번 kcon의 하이라이트는 19~20일에 열린'm!countdown 콘서트 행사, 콘서트 장소는 그래미 시상식과 nba의 유명한 경기장인 스테이플스 아레나이다.got7, 걸스데이, 빅스, 세븐틴, 슈퍼주니어 d&e, 아스트로, 우주소녀, 워너원, kard, 헤이즈, nct127, sf9 등 14개 한류 인기 그룹이 참여했고, 2만 9000명의 팬들이 운집했다.콘서트 입장권은 판매 당일에 매진되었다.

kcon에 대한 외신들의 찬사도 이어졌다.뉴욕타임스는 kcon이 글로벌 시장의 큰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wsj는"kcon은 한국 대기업들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이끄는 관계를 보여주고 있으며, 한국 경제의 건전한 성장과 한국 브랜드의 성공적인 홍보를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cj는 2012년부터 400억원을 투자해 kcon을 열어 2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았다.한국 (k 뷰티) · 한국 패션 (k 패션) · 한국 음식 (k 푸드) 등 116개 품목이다.cj cgv의 컬처플렉스에서 드라마'도깨비''쇼미더머니'등 핵심 콘텐트를 게임 · 경기로 만든다.cgv 에서는 4dx, screen x 등 첨단 영상체험 기회를 제공한다.한식 브랜드 비비고는 만두 · 김치 · 양념을 공급하며 한국 음식의 세계적인 저력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6월 뉴욕에서 열린'kcon'에서 관광객 19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관광객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한국 문화는 k-pop (98%)과 한국 음식 (77%) 순이었다.'글로벌 한류 실태 보고서'의 6차 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한국의 대표적인 이미지로 k-pop (12.5%)과 한국 음식 (77.1%)을 꼽았다.

cj 엔터테인먼트 kcon 관계자는"지난 6년간 kcon은 문화보국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상생과 한국문화 확산의 장으로 발전해 왔다"고 밝혔다.

kcon은 이달 로스앤젤레스 행사 외에도 3월 멕시코, 5월 일본, 6월 뉴욕에서 열리며 다음 달 오세아니아를 시작으로 9월 22~23일에는 호주 시드니의 qudos bank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